제목 |
복사꽃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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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admin |
작성일 |
2012.03.31 |
봄여행에서 강구가 일순위라면 다음은 무조건 복숭아 마을이다. 영덕읍에서 안동/진보 방향으로 길을 잡으면 바로 복사꽃길이 펼쳐진다. 영덕읍내를 지나면서부터 청송군이 시작되는 언저리까지 50여리가 온통 복사꽃 천지다. 혼자서 열심히 복사꽃에 취해있다보면 한켠에서 들리는 연인들의 대화 소리 "복사꽃이 뭐꼬?" '복사꽃은 복숭아 나무에서 피는 꽃이다. 이곳 복사꽃은 4월 중순부터 하순 사이에 피어 5월 중순까지 간다. 짙푸른 보리밭과 연분홍의 복사꽃이 그렇게 잘 어울릴 수가 없다. 이곳의 복사꽃은 길가 평지에서 언덕배기로 빽빽하게 자리잡고 있어 마음이 동하는 어디서나 차를 내려 꽃 속에 파뭍히면 된다. 혹 버스를 이용하더라도 영덕 읍내에서 걸어서 20분이면 바로 복사꽃이 닿을 수 있고 좀 더 허드러진 꽃밭을 보려면 영덕에서 안동행 버스로 두정거장만 가면된다.
구리미 농협앞에서 내리면 양쪽으로 허드러진 복사꽃에 취할 수 있다.
행사시기 : 매년 4월 하순 5월 중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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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소 |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 갈천동 옥천마을 |
행사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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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정보 |
1. 중앙 고속도로 → 서안동나들목 → 우회전 → 안동댐입구 → 진보/영덕방향 → 임하댐
→복사꽃마을 → 영덕방향 → 진보
2. 중앙내륙고속도로 → 충주 → 수안보 → 문경 → 예천 → 안동 → 임하댐 → 진보 |
소요시간 |
울진, 포항, 대구에서 영덕행 직행버스 20-30분간격으로 수시운행한다.
영덕에서 지품면으로 가는 버스를 타면 복사꽃단지를 지나간다.
또는 청송이나 안동으로 가는 완행버스를 타고 구미리 농협 앞에서 내려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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